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 향년 35세로 별세

 전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2025년 4월 22일, 향년 3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동료 축구선수 구본상 씨가 SNS를 통해 알렸으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4월 25일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입니다 .

 

강지용

 

​ 강지용 씨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를 시작으로 강원 FC, 부천 FC 등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엘리트 선수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은퇴 후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간의 갈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지난 2월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여, 선수 시절 벌었던 수입을 부모에게 맡겼지만 돌려받지 못해 재산이 0원 상태라고 고백하며, 아내와의 갈등과 심리적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

 

 

이혼숙려캠프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해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간

목 오후 10:10 (2024-08-15~)

출연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

채널

JTBC

 

강지용

직업

축구선수

소속

-

사이트

 

  특히 방송에서 그는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며 극단적인 심경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 이러한 발언 이후,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