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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차세대 친환경 도시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한 대규모 실증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사업에는 정부 예산 282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24억 원이 들어갑니다.
사업은 넥쏘용 95kW 수소연료전지 4개에 해당하는 380kW급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한것으로, 2023년 말까지 핵심기술을 확보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실증사업을 마치는 2024년부터 수소트램을 양산해서 판로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 중심의 수소 모빌리티 영역을 철도로 확대하고, 친환경 트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수소 트램은 독일, 일본 등에서 실증을 추진 중입니다.
수소 트램 이란?
수소 연료와 공기 중에 있는 산소를 통해 전기를 만들어 운행하는 트램으로, 여기서 트램은 도로 위에 만든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를 말합니다.
수소 트램은 공중에 전선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공기 중에서 산소를 채집할 때 공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어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외부동력 공급 인프라가 필요 없어 전철보다 건설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또한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무게, 부피, 생산비용,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배터리 방식의 전기 트램에 비해서도 강점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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